7월 11일 : 18:05 (EK 106) : 아테네 -> 두바이 (7월 11일 23:30분 도착)전용차량 픽업으로 호텔로 이동
(공항 인포에서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면 받아라, 관광정보가 나와 있다)두바이 숙박 ( Madinat Jumirah 호텔 )
호텔 정보
Madinat Jumeirah 호텔은 고대 아라비안 요새모양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다.압도적인 전통적 화려함을 결합하여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Madinat Jumeirah 호텔은 세개의 독립된 호텔 Mina A'Salam, Al Qasr, Dar Al Masyaf로 이루어져 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호텔 사이를 구불구불한 수로가 연결하고 있으며 투숙객들은 Abra(수상배)로 이동할 수 있다.전통시장, SixSenses Spa, 종교자 지도회의장, 연회센터 등 호텔 내부에 갖춰진 각종 부대시설들이 호텔을 더 특별하게 만든다.호텔개요
주소 : PO BOX 75157, DUBAI, UAE
허니문을 가기 전에는 산토리니가 너무 가고 싶어서 갔었는데,
허니문을 다녀오고 나서는 오히려 두바이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직 일정 고민중이신 분들께서는 두바이 신혼여행 코스에 한번 꼭 고려해보세요.
정말 지상 최고의 서비스가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을 거에요.
산토리니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에 담고 아테네를 경유하여 다시 두바이로 돌아왔어요.
거의 하루종일 걸린 거 같네요. 두바이 도착하고 입국 수고하고 나와보니 이미 12시가 넘었더라구요.
두바이 공항 나서자마자 정말 날씨 장난 아니더군요. 밤 12시인데도 이렇게 덥다니...
낮에는 40도가 넘어가고 습도도 높다고 하니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두바이 공항에서 Arabian Adventure에서 제공해주는 픽업서비스를 이용하여 첫번째 숙박지인 Medinat Jumeirah 호텔로 향했습니다. BMW 700 시리즈로 픽업을 해 주는데, 정말 차 좋더군요. 이런 차 처음 타보는데 둘다 황홀.. 그리고 기사 아저씨도 인도 사람인데, 무지 재미있고, 설명도 잘해주어서 가면서 이미 시티투어를 하는기분이었어요. 그리고 타자마자 시원한 물과 수건을 각자 하나씩 주고 쵸콜릿도 선물이라면서 줘요. (그런데 맛은 별루 -_- )
첫번째 머물렀던 것은 Medinat Jumeirah 호텔인데, 거기에는 크게 세개로 나누어진 거 같았어요. 우린 그 중 제일 큰 Al Qsar 에서 머물렀죠. 그런데 역시 호텔 서비스 장난 아닙니다. 들어가자 마자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되고 그 사람들이 알아서 모든 걸 다 해줘요. 그리고 방으로 안내해주면서 호텔 시설과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방으로 안내해줍니다.
이 호텔방 침실, 정말 예술입니다. 이렇게 편한 침대는 처음이었어요. 여담이지만, 다음 날 간 최고의 호텔이란 Burj Al Arab 보다도 침대는 여기가 더 좋더군요. 뭐 여기도 6성급이니...
그리고 모든 물품들이 남자용, 여자용 다 따로 있구요. 다리미, 커피포트도 있어요.
그리고 욕실도 정말 크고 좋아요.
이게 열쇠, 특이하게 생겼죠~
다음날 아침 뷔페도 큰 호텔인만큼 거의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오고 정말 맛있어요.
저희는 눈치도 안 보고 정말 엄청나게 먹었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호텔방에서 바라다보면 Al Qsar 는 이렇게 보입니다.
모든 건물들이 다 수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디를 갈 때는 배를 타고 가면 됩니다.
그리고 12시에 체크아웃을 하더라도 그날 하루종일 이곳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요. 물론 그 다음날 숙박이 Burj Al Arab이라서 이곳 시설은 그렇게 많이 이용하지 못하고 Burj Al Arab 호텔로 이동했죠.
버즈알아랍 호텔을 배경으로
메니낫주메이라 호텔 내부
메니낫 주메이라 호텔 입구
Medinat Jumeirah 호텔 소유의 비치가 따로 있어요. 그곳 비치에 가면 파라솔만 지정하면 알아서 담요 깔아주죠. 그런데 바닷물은 별로 차지 않아서 들어가는 거 비추에요.
그리고 워낙 얕아서 멀리까지 가도 별로 위험하진 않죠.
여담인데, 두바이의 모든 물놀이 시설이나 놀이기구들에 안전요원들 정말 많아요. 심지어 엄청 얕은 풀장인데도 안전요원이 지키고 있고,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도 항상 안전요원이 지키고 있더라구요.
리조트내에 상가같은 수크가 있는데, 없는 게 없이 다 있답니다.
Al Qsar 에 모든 물건을 놓아두고 이곳 비치와 풀장을 다 이용한 다음에는 미라살렘에 있는 헬스클럽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곳에 가서 수영도 하고 운동하고 싶으면 운동하고 사우나에 가서 옷 갈아입고 Burj Al Arab 호텔 갈 준비를 하면 되죠. 저희도 이곳에서 너무 많이 놀다가 6시가 되어서야 Burj Al Arab 호텔로 이동했어요. 아 헬스장에 가면 사과, 바나나 등의 과일도 그냥 주니까 맘껏 먹어도 되요.
다음은 버즈알아랍호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