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 Burj Al Arab 호텔 (세계최고의 7성급호텔)
우리 허니문의 최고의 빅하이라이트인 세계 최고의 호텔인 Burj Al Arab 호텔로 가는 날, TV에서만 보던 그곳에 직접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마음이 떨리고 한층 기대도 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왜 이곳에 세계 최고의 호텔이라 불리는지 몸소 느꼈다고 할까..
Medinat Jumeirah의 일정을 다 마치고 이제 Burj Al Arab 호텔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Burj Al Arab 갈 때는 버기라고 불리우는 골프카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우리 부부도 그거 이용할려고 하니, 우리 짐이 좀 많아서 버기로 옮기기 힘들다고 해서 따로 호텔 차로 짐을 옮겨줄테니 그 차 타고 Burj Al Arab 호텔로 가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죠. 그냥 뭐 봉고차 같은 걸로 태워줄거라 생각했는데, 헉, 벤츠 승용차에 짐 실어서 10분거리에 있는 Burj Al Arab 호텔까지 태워줬다. 이건 못 듣던 이야기라 혹시 charge하는게 아니냐니까 그냥 free로 태워주는 것이라고 해서 기분이 무지 좋았다. 이 차도 엄청 좋고, Burj Al Arab 호텔 도착할 때 웬지 폼도 나고 너무나 신났다. 혹시나 우리하고 같은 코스로 허니문 갈 사람은 참고하세요.
버즈알아랍 호텔로 들어서면 가운데가 뻥 뚫려 있는 구조이다. 층수는 30층정도지만 모든 층이 복층으로 되어있어서 가히 그 높이는 어마어마하다.
버즈 알 아랍 호텔 메인 로비에서 한층 올라가면 있는 분수, 이곳의 분수가 뿜어져 나와서 건물 위까지 올라간다.
일단 버즈알아랍 호텔 내외부는 다음편에서 소개하고 우선 방부터 들어갔다.
일단 가면 한 30여분동안 방의 내부를 소개해주고 갖가지 전자제품등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소개해준다. 정말 모든게 자동으로 되고 너무나 최고의 시설이라는 생각이 무지 든다.
일단 모든 방이 복층구조이다. 1층은 거실로 사용하고 2층은 침실로 사용한다.
처음 가면 침실은 이렇게 되어있다. 우린 더블침대를 사용했는데, Medinat Jumeirah 호텔보다 편하진 않았다
욕실도 엄청 크다. 그리고 너무나 화려했다
여성용
남성용
욕조 정말 크다. 둘이서 들어가도 아주 넉넉하다.
시계도 이렇게 프로젝션으로 보이고 있어서 1층, 2층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화장대와 옷장
2층 침실의 쇼파, 이 쇼파 무지 편하다.
면도기도 그냥 1회용이 아니라 질레트 면도기를 준다. 여담으로 하면 헬스장가서 그냥 주는 면도기도 이걸 준다.
모든 방이 다 오션뷰라서 바다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쇼파들 정말 편하다.
기본으로 주는 과일, 이 과일도 다 못 먹을만큼 많은 것을 주기 때문에 나중에 이건 싸왔다.
기본으로 주는 와인한병
주로 비지니스 하는 분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렇게 비지니스 공간까지 따로 마련되어있다.
버즈알아랍 호텔 쿠키 3종세트, 이거도 다 못 먹어서 그대로 집으로 들고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