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El Greco 호텔
파르테논 신전을 구경하고 부랴부랴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짐정리를 하고 아테네 공항으로 다시 X95 버스를 타고 돌아갔다. 아테네 공항에서 산토리니로 가는 비행기는 국내선이라 그런지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우리가 이용한 것은 에게리안 항공이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산토리니로 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렇게 여유있게 놀러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럽기도 하지만, 우리도 곧 그럴거니까 ~^^
산토리니로 가는 비행기에서, 많은 섬들이 보인다.
50분여 시간이 지나서 드디어 산토리니 공항에 도착을 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토리니에서의 2박 3일의 일정이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아름다운 섬, 환상의 섬, 드디어 이 곳에 우리가 온 것이다.
일단 공항에서 짐을 찾은 다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서 우리가 2박 3일동안 머물 호텔인 El Greco 호텔로 갔다. 산토리니 패키지에서 저렴한 곳에 속해서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단지 호텔 위치가 절벽에 있지 않아서 그렇지 호텔은 상당히 좋았다.
http://www.elgreco.com.gr/
산토리니를 가장 대표하는 호텔중의 하나인 El Greco 호텔은 항구와 공항에서 피라마을 입구로 들어간느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총 89개의 객실을 갖춘 엘 그레코 호텔은 산토리니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엘 그레코 호텔은 중앙의 넓은 수영장을 중심으로 독립된 건물로 객실이 구성되어 있으며, Standard room, Suite, Studio의 룸으로 구분된다.
모든 객실은 산토리니풍의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산토리니의 전통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자꾸지를 갖추고 있는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피라마을까지는 도보로 약 5분 정도가 소요되며, 호텔의 로비 앞으로 펼쳐지는 에게해의 푸른바다와 화산섬은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 준다.
주소:
Fira Santorini 84700 Greece
Tel: +30 22860 24946-7
Fax: +30 22860 24945
El Greco 호텔 전경, 이같이 큰 풀장이 있고, 이것 말고도 우리가 묵었던 방 앞에도 작은 풀장이 하나 더 있다.
El Greco 호텔 앞에서 멋지게 포즈를 잡아 본 우리. 너무나 새하얀 벽에다가 우리들이 옷도 이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려서 보기가 참 좋다.
El Greco 호텔은 공항에서 Fira 마을로 가는 입구에 있어서 공항에서 찾아가기는 아주 쉽다.
El Greco 호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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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침대 푹신하고 아주 좋았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은 호텔이었다.
목욕 제품들도 다 El Greco가 새겨진 것들. 이건 챙겨오지 않았다.
우리 방 앞에서 작은 풀장을 배경으로
우리 방 베란다에서 큰 풀장을 배경으로
이쁜 우리 여보야~~
El Greco 메인 풀장 앞에서 멋지게 포즈를 잡으면서...
푹 잘 쉬고 있는 울 여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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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수영하면서 신나하는 울 여보야~
뒤에 보이는곳이 우리가 묵었던 방이다. 방 입구에서 멋지게 포즈 잡고 한컷~~
